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은 민둥산이 가득했습니다. 당시 UN은 이땅에 산림이 복구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보고서도 썼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이 땅의 선배님들이 합심해서 이 땅에 산림 녹화를 성공하였습니다. 정부 민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이루어낸 기적이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 UN은 2차대전 이후 인공림 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하였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도 인공림녹화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국제기구의 지원과 그 지원을 현명하게 사용한 정부가 있었고, 그리고 이 땅에 사셨던 선배들이 성실히 나무를 심고 가꾸셨던 덕분입니다.
우리의 숲
우리 숲의 탄생
우리 숲의 탄생
노력해 이뤄낸 기적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은 민둥산이 가득했습니다. 당시 UN은 이땅에 산림이 복구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보고서도 썼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이 땅의 선배님들이 합심해서 이 땅에 산림 녹화를 성공하였습니다. 정부 민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이루어낸 기적이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 UN은 2차대전 이후 인공림 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하였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도 인공림녹화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국제기구의 지원과 그 지원을 현명하게 사용한 정부가 있었고, 그리고 이 땅에 사셨던 선배들이 성실히 나무를 심고 가꾸셨던 덕분입니다.
1980년대 후반에 UN은 2차대전 이후 한국을 인공림 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하였습니다.
한국을 인공림 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하였습니다.
우리 숲의 발전
먼저 월드뱅크가 조림사업을 위해 한국 정부에 지원금을 제공했습니다. 사실 나무를 사는 용도의 지원금이었지만, 당시 한국은 너무나 가난해서 나무를 심어도 국민들이 땔감이나 건축자재로 사용할 것이 뻔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먼저 시멘트공장과 석탄광산을 개발했습니다. 월드뱅크에서 문제를 삼았지만 나무를 심어도 땔감이나 건축자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정부의 설명에 그들도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는 시멘트공장과 석탄광산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나무를 키웠습니다. 원래 100그루의 지원금을 월드뱅크에서 지원받았다면, 110그루의 나무를 키웠습니다. 이는 보통 10그루 중 한그루가 조림과정에서 죽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의 공무원들은 동사무소인근의 토지에 1그루씩을 더 심어놓고, 나무가 죽으면 옮겨 심었습니다. 그래서 활착률 10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월드뱅크등 국제기구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보통 다른 개발 도상국들은 그런 지원금들을 정부에서 제대로 운용하지 않고 성과 없이 소진되기 마련이었고, 활착률 90%도 놀라운 성과인데, 활착률 100%는 기존에 없었던 불가능한 성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가난했던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서 이루어낸 쾌거였습니다. 게다가 정부는 당시 화전민들의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교육했고, 화전민들에게는 환경미화원 같은 직업을 제공하여 숲을 보호하는데 힘썼습니다.
우리나라의 저 울창한 숲은 우리 선배들이 정말 노력하고 고생했던 덕분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숲의 발전
먼저 월드뱅크가 조림사업을 위해 한국 정부에 지원금을 제공했습니다. 사실 나무를 사는 용도의 지원금이었지만, 당시 한국은 너무나 가난해서 나무를 심어도 국민들이 땔감이나 건축자재로 사용할 것이 뻔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먼저 시멘트공장과 석탄광산을 개발했습니다. 월드뱅크에서 문제를 삼았지만 나무를 심어도 땔감이나 건축자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정부의 설명에 그들도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는 시멘트공장과 석탄광산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나무를 키웠습니다. 원래 100그루의 지원금을 월드뱅크에서 지원받았다면, 110그루의 나무를 키웠습니다. 이는 보통 10그루 중 한그루가 조림과정에서 죽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의 공무원들은 동사무소인근의 토지에 1그루씩을 더 심어놓고, 나무가 죽으면 옮겨 심었습니다. 그래서 활착률 10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월드뱅크등 국제기구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보통 다른 개발 도상국들은 그런 지원금들을 정부에서 제대로 운용하지 않고 성과 없이 소진되기 마련이었고, 활착률 90%도 놀라운 성과인데, 활착률 100%는 기존에 없었던 불가능한 성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가난했던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서 이루어낸 쾌거였습니다. 게다가 정부는 당시 화전민들의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교육했고, 화전민들에게는 환경미화원 같은 직업을 제공하여 숲을 보호하는데 힘썼습니다.
우리나라의 저 울창한 숲은 우리 선배들이 정말 노력하고 고생했던 덕분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숲의 새로운 문제들
방치되는 숲으로 생긴 경제 악순환
그런데, 이제는 새로운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산에서 나뭇가지들이 많이 쌓여있는 모습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나무의 경제적 가치가 너무 낮아서 수집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숲도 방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도 나무를 벌채해서 사용하는데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제력도 높아져서 품질이 떨어지는 국산 목재보다는 수입 목재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이유입니다. 지금 국산목재 자급율은 16% 정도입니다. 이마저도 정부의 지원으로 사용되는 실정이고 품질과 경제 논리로 산림을 경영하면 국산 목재를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산림 밀도가 적합한 수준의 130퍼센트를 상회하게 되었습니다. 나무끼리 서로 심하게 경쟁하므로 가늘게 자라서 탄소 흡수량도 매우 적고, 산불에도 취약하고 나무에 가지가 많아져서 옹이가 많고 가늘고 굽어져 목재 자체의 경제적 가치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더욱 수입 목재를 써야 하는 이유가 되어 악순환이 됩니다. 약한 가지는 바람에 쉽게 부러져 나뭇가지가 많이 쌓이고 이는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뭇가지는 결국 썩거나 불타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반드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숲은 탄소 흡수량이 거의 없다고 평가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흡수는 하지만 다시 분해되거나 화재로 소실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탄소 배출권을 거의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숲의 새로운 문제들
방치되는 숲으로 생긴 경제 악순환
그런데, 이제는 새로운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산에서 나뭇가지들이 많이 쌓여있는 모습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나무의 경제적 가치가 너무 낮아서 수집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숲도 방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도 나무를 벌채해서 사용하는데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제력도 높아져서 품질이 떨어지는 국산 목재보다는 수입 목재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이유입니다. 지금 국산목재 자급율은 16% 정도입니다. 이마저도 정부의 지원으로 사용되는 실정이고 품질과 경제 논리로 산림을 경영하면 국산 목재를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산림 밀도가 적합한 수준의 130퍼센트를 상회하게 되었습니다. 나무끼리 서로 심하게 경쟁하므로 가늘게 자라서 탄소 흡수량도 매우 적고, 산불에도 취약하고 나무에 가지가 많아져서 옹이가 많고 가늘고 굽어져 목재 자체의 경제적 가치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더욱 수입 목재를 써야 하는 이유가 되어 악순환이 됩니다. 약한 가지는 바람에 쉽게 부러져 나뭇가지가 많이 쌓이고 이는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뭇가지는 결국 썩거나 불타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반드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숲은 탄소 흡수량이 거의 없다고 평가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흡수는 하지만 다시 분해되거나 화재로 소실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탄소 배출권을 거의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연림조차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숲의 탄소 흡수능력이 감소하는데,
하물며 인공으로 조성된 한국의 산림을 그냥 방치하는 것은 결코 자연보호가 아닙니다.
자연림조차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숲의 탄소 흡수능력이 감소하는데,
하물며 인공으로 조성된 한국의 산림을
그냥 방치하는 것은
결코 자연보호가 아닙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혹시 요즘 산에서 산새가 우는 것을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침엽수만 빽빽한 숲에는 산새가 없습니다. 날아다닐 공간도, 음식도 없으니까요. 산새가 없으니 해충을 잡아먹지 못하고, 그로 인해 나무가 해충, 질병, 건강악화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서 궁극적으로 나무의 빠른 사망을 앞당깁니다.
특히 인공림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산림은 조성림의 70퍼센트가 단 두 수종의 침엽수로 되어있고, 이 또한 나이가 거의 비슷해서 동시 고사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죽은 나무는 그 자체가 수분을 땅에 효과적으로 스미게 하는 관수관의 역할을 하게 되어 산사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숲은 인공으로 만든 것임을 상기해야합니다. Nature지에서 지적하였듯 자연림조차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숲의 탄소 흡수능력이 감소하는데, 하물며 인공으로 조성된 한국의 산림을 그냥 방치하는 것은 결코 자연보호가 아닙니다. 방치된 숲은 분해되거나 결국 불타서 사라질 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산불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혹시 요즘 산에서 산새가 우는 것을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침엽수만 빽빽한 숲에는 산새가 없습니다. 날아다닐 공간도, 음식도 없으니까요. 산새가 없으니 해충을 잡아먹지 못하고, 그로 인해 나무가 해충, 질병, 건강악화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서 궁극적으로 나무의 빠른 사망을 앞당깁니다.
특히 인공림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산림은 조성림의 70퍼센트가 단 두 수종의 침엽수로 되어있고, 이 또한 나이가 거의 비슷해서 동시 고사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죽은 나무는 그 자체가 수분을 땅에 효과적으로 스미게 하는 관수관의 역할을 하게 되어 산사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숲은 인공으로 만든 것임을 상기해야합니다. Nature지에서 지적하였듯 자연림조차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숲의 탄소 흡수능력이 감소하는데, 하물며 인공으로 조성된 한국의 산림을 그냥 방치하는 것은 결코 자연보호가 아닙니다. 방치된 숲은 분해되거나 결국 불타서 사라질 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산불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동남리얼라이즈와 실현하세요.